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, 세계은행이 화요일 발표한 반기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GDP 성장률은 지난 6월 전망치보다 소폭 개선된 2025년 2.7%에서 2.6%로 상승한 후 2027년에는 2.7%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2026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.2%포인트 상향 조정되었으며, 2025년 성장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0.4%포인트 높았습니다.
세계은행은 이번 상향 조정의 약 3분의 2가 관세로 인한 무역 차질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보고서는 미국의 GDP 성장률이 2026년에 2.2%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, 이는 2025년의 2.1%보다 각각 0.2%포인트와 0.5%포인트 상승한 수치로, 지난 6월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.
그러나 보고서는 성장세가 선진국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고, 전반적으로 극심한 빈곤을 줄이기에는 너무 미약하다고 경고했습니다.